안면 홍조증 원인 및 치료방법

조용하고 예절을 지켜야 하는 점잖은 자리에 참석했을 때 얼굴이 발그레 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몸 둘 바를 모르게 된다. 남들이 모른 체 신경을 안 써도 본인은 더 화끈거리고 당황하게 되면 더 신경이 쓰인다. 얼굴이 발개지는 안면 홍조증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안면 홍조증

안면 홍조증이란

 

1. 안면 홍조증 원인

1) 안면 홍조는 일시적인 혈관 확장에 의해서 발생한다.

2) 자율 신경이나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한 혈관 평활근의 작용으로 나타난다.

3)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해 발생하면 발한이 동반되지 않는다.

4) 히스타민이 포함된 발효성 식품, 식품 첨가제, 일부 약물 등이 알코올과 관련하여 홍조를 일으킨다.

5) 뜨거운 음료의 자극에 의한 홍조나, 치즈나 초콜릿 등의 섭취 후에 발생하는 홍조, 매운 음식으로 인한 홍조 등이 있다.

6) 불안이나 정서적 긴장, 전신 질환이나 다른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7) 폐경이 홍조를 일으키기도 한다.
8) 안면홍조의 원인은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다.

9)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50대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폐경기 홍조가 있으며, 여성의 약 60%가 안면홍조를 경험한다.

10) 조기폐경이나 수술적으로 난소를 제거한 경우에는 더 이른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11) 감정의 변화에 의해서 안면홍조가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12)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13) 부작용이나 대사과정에서 약물에 의해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14) 고혈압 약제, 협심증 약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안면홍조를 흔히 유발하는 약제이다.

15) 흔히 사용하는 진통제나 위장약 중에 일부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안면 홍조증 치료방법

1) 홍조의 발생 원인을 확인한 경우에는 해당 치료를 시행하면 홍조 증상이 호전된다.

2) 폐경과 관련된 안면 홍조의 치료는 약물 요법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이 효과가 있다.

3) 비약물적 요법으로, 안면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는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4) 정서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안면홍조는 그 원인이 적절히 파악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6) 폐경기 이후의 안면홍조는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

7)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이 폐경기 안면홍조에 도움이 된다.
8)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부신의 갈색세포종에 의한 안면홍조는 의학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9)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안면홍조는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10) 폐경기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안면홍조가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관련된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11) 피부 질환에 의한 안면 홍조의 경우 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므로 레이저 파장으로 치료하여 호전시킬 수 있다.

12) 혈관 레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와 IPL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3) 피부 상태에 따라 수 차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햇빛에 심하게 타거나 어두운 피부 타입은 치료하기 힘들다.

14) 시술 후 멍이나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시행하여야 한다.
15) 감정적 원인에 의한 안면홍조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감정으로 인한 안면홍조를 줄이고자 한다면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16) 베타차단제는 두근거림과 입마름과 같은 증상을 같이 경감시켜 줄 수도 있지만, 천식과 같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처방받아야 한다

 

3. 검토 및 고찰

1) 안면 홍조증을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다.

2) 생활습관의 변화는 안면 홍조의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 섭취, 흡연 등 안면 홍조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4) 안면 홍조를 보이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며 증상의 조절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